분석적인/과묵함/신경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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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적인]

의혹과 모순에 대해서는 가차 없다. 그만큼의 많은 경험이 쌓인 결과이며  인간계의 요괴들 관리와 악귀 퇴치등 오랜 음양사 활동으로 거친 사건 사고들을 여럿 겪어왔다. 악귀들의 원한과 저주 때문인지 대체로 운이 나쁜편이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프로다운 침착한 행동력을 보여준다. 의심이 많아 주변 사람들의 말에 쉽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얘기를 쉬이 하지 않는 점도 있겠다. 타인에 대해 절대 일정한 거리 이상 진입하지 않고, 대화가 개인적인 주제로 돌아오면 아주 불편해하며 입을 다문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무조건 적으로 불친절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것은 아니나, 거리감이 느껴지고, 가까운 이웃마냥 소통이 편안한 분위기는 아닐 거다. 불편한 상황 속에선 자신의 판단하에 날카롭고 매서워지며, 냉정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위험 상황 앞에선 망설임이 없이 행동력이 빠르고 거칠다.

 

[과묵함]

늘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건조한 분위로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한다. 별다른 표정변화나 리액션이 없으며 자신을 그리 피력하지는 않는 편이다. 오히려 그런 식으로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방관적인 태도를 유지하지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을 피하지 않고 먼저 말 거는 것에도 어려움이 없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구구절절 길게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전달하려는 것만 이야기하려는 성격 때문에 말을 끊어서 하거나 내용을 생략하여 단답형 적으로 툭 던지는 말투. 말을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인 내용을 입에 담을 때가 많다. 무리해서 사교적인 태도를 보이지는 않는다. 남에게 쉽게 의존하지 않고. 특별히 곁에 두는 사람도 없다. 현재 이런저런 일로 많이 피로한 상태라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하다. 타인을 대하는 방법이 완전히 능숙하지는 못한 과묵한 스타일이다.

 

[신경질적]

긴 출장으로 인한 수면 부족의 피로감으로 현재 신경이 날카롭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다소 거친 언행과 행동을 보일 때 가 있다. 맡은 일에 대해서도 희생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그렇다고 모든 일에 있어서 책임감이 강하다거나 의욕이 넘치는 열혈 파는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신의 판단하에 결정된 일이여야 하며 그만큼 단호하고 판단능력이 좋은 편이다. 행동 이전에 확실한 계획을 세워두고 일을 처리하며 실천하는 것을 편해한다. 중요한 일에 돌입하기 전에는 조사가 필수이며 그 밑바탕이 될 정보의 부재를 두려워한다. 하나의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시작한 일은 어떻한 상황이 닥쳐와도 끝까지 끌고 가려는 고집스러운 성향까지 보인다. 이런 점들을 봤을 때 마음먹은 일에 있어 계획성 있게 일을 마무리하고 싶은 고집쎈 완벽주의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