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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픈 곳 없니?
음양사
모모코 루루
여자
161
52
18
보조형
.
1. 연고
2.일기장
3. 필기구

신발은 검은색의 가죽 단화를 신고 있다.


[눈에 띄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용감함]
언제나 발랄한 모습을 보여준다. 재잘거리며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는걸 좋아하고 때로는 혼자서도 잘 떠들어댄다. 한결같이 기운 넘치는 모습에 주변이 피곤해 질때도 있는듯 하지만, 그런 자신마저 있는 그대로 사랑해 달라는 뻔뻔한 태도를 취하고는 한다.
누구든 소외 없이 살뜰하게 챙기며, 힘든일이나 즐거운일을 함께 겪으며 여럿이 있는걸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빠른 판단력과 확신이 있고 모든 일에 망설임 없이 나설 용기도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도움을 주려고 한다.


5월15일생. 물망초꽃. 황소자리. 에메랄드. RH+O
가족은 할머니와 부모님, 네살 터울인 남동생.
태어날 때 부터 몸이 약했던 동생의 치료때문에 부모님은 동생과 함께 도시로 나간지 수 년이 지났고 루루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있다.
외지에 있어 연락이 어려운 부모님과 동생에게는 편지 삼아 매일 일기를 쓴다. 그때문에 가까운 친구에게도 특별한 이유 없이 편지 쓰는것을 좋아한다.
아픈 동생과 점점 몸이 불편해지는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스스로 책을보며 익힌 의학 지식이 많다. 학교에서도 다치거나 아픈 친구들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돌봐주는게 습관이 되었다.


노무라 슈헤이 : 내가 옆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주는 덕분에 심심하지도 않고 잘 지내면서, 맨날 시끄럽다고 투덜거린다니까? 그래도 내가 좋으니까 이대로 잘 지내고 있는거 아닐까^^! 그리고 나, 답장 같은건 생각지도 못했는데 답장을 받은거 있지?! 짧은 답장이였지만 그게 어디야~ 편지는 정성이 중요한걸!
모로보시 아키라 : 아키라는 산책가는걸 좋아하는거 같던데 맨날 다쳐서 온단말이지..~ 치료를 몇 번 해줬는데, 어느 날 부터는 산딸기같은 선물도 구해오면서 치료 받으러 오는거있지? 보답은 안해줘도 되는데 아키라는 너무 착한거같아~ 다음부터는 조심해서 다녀야해!
시바 : 어렸을때 신사 주변에서 본게 첫 만남이였던가?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 물론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인걸!! 덕분에 심심할 날이 없었거든~ 아, 그리고 둘이서 사고를 치고 도망쳤다는건 비밀이야..! 쉿.
하카제 타츠야 : 여기에 입학했을때 반 친구들에게 편지를 쓴 적이 있는데, 그때 타츠야의 답장을 받았었어. 그걸 계기로 편지를 주고받다보니 자연스레 친해지기도 했고~ 가끔은 사탕도 같이 넣어서 보내주는데 아까워서 아직도 못먹고있지 뭐야~ 이쯤이면 우리 많이 많이 친하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치레이 키요시 : 키요시가 편지는 정말 정성스럽게 써주는걸! 내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가끔은 고민도 들어주고~ 별 말 없이 위로를 해주는데 맘이 편해지는거 있지?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종종 내가 읽을법한 책 추천도 해주는데, 역시 잘 아는 사람은 달라도 뭔가 다르더라고~
니코 : 동생이 태어날때부터 아파서 나랑 많이 못놀았거든..~ 대신에 니코랑 많이 놀았던거같아. 나보고 감 닮았다고 그랬었던가? 푸하핫! 피가 섞이지는 않았지만 정말 친자매처럼 잘 지냈는걸~ 어쩔때는 너무 신나게 놀아서인지 흰 교복이 까맣게 된거야- 그래서 요괴로 오해받은적도 있었다니까!(꺄르륵)
키사라기 잇키 : 잇키가 가끔 말을 무섭게 한다던가 싸늘하게 대할때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라고~? 내가 방과후에 사회성 키우기 과외도 해주는걸. 어제는 꺼져. 가 아니라 짜져~♡ 라고 말 예쁘게 하는법을 알려줬어.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상냥한 친구가 되어있지 않을까^^!
세키가하라 켄조 : 켄조의 고드름으로 빙수 만들어서 먹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은데! 물론 여기가 더운 곳이였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맛도 다양한걸! 처음 맛본 빙수의 맛은 조금 짰었는데... 혹시 땀을 얼린건...(윽) 그치만 재밌잖아? 신선한 경험이였어! 얼른 다른 맛도 해줘!
카논 : 카논이 데리고 다니는 뱀 친구, 너무 멋지지 않아? 카논이랑 친해지고 나니까 다른 동물 친구들도 소개시켜주는거 있지? 다들 너무 귀엽고 착했어. 확실히 숲속의 친구들이랑 친해보여서 조금 부럽기도 하구~ 친구들을 소개시켜준 보답으로 편지에 귀여운 그림들이나 잔뜩 그려줬었지. 다음에는 어떤 선물을 줄까나~
묘진 데이고 : 2년 전 부터 알게된 산 속의 약방이 있는데, 거기 있는 친구가 많이 허약하더라고~ 가끔 필요한 약도 구할겸 기운 나게 해주는 환도 챙겨줄겸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세상에~ 알고보니 같은 학교에 입학한거있지? 데이고가 자주 쓰러지고 각혈을 해도 놀라진 말아줘! 혹시 데이고네 약방에 가게된다면 진정제도 좀 챙겨주고~
우에몬노스케 젠토 : 이쯤이면 우리 이웃사촌이라고 해도 되는거지^^? 어릴때 부터 젠토랑 친하게 지냈거든. 젠토네 가족들도 잘 챙겨주시고 동생들도 날 잘 따라주는거 같아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사실 부모님이 도시로 가고 나서 조금 쓸쓸했는데, 대가족의 복작한 느낌이 정말 좋더라구!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