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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자기중심적인] [변덕스러운]

과감한!

용기가 넘치는 것인지 생각이 짧은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모든 행동이 과감하다. 인내심이 적고 답답한 것을 싫어하는 만큼 망설임이 없고 주저하지 않으며 앞서 나서는 것과 관심받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도 일상이다. 때문에 앞뒤 안가리고 행동한 뒤 뒤늦게 후회하거나 부끄럼을 탈 때도 있지만 대체로 금방 털고 일어서는 편이다. 무엇보다 결단력과 행동력 뛰어난 편으로 일을 빠르게 끝마치거나 대부분의 것을 별거 아닌 것 마냥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대하는 편이다.

자기중심적인!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항상 좋은 일엔 자기가 우선이며 나쁜 일에는 자신을 제외시키곤 한다. 거기에 으시대거나 과시하기 또한 좋아하며 고집도 강한 편이다. 덕분에 종종 허세도 부리곤 하지만 지나친 행동은 삼가하는 편이며 평소 행동 자체는 가벼운 편이라 금방 치고 빠지는 식으로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한다. 다만 한 번 시동이 걸리면 남을 신경쓰지 않고 참견하거나 장난치는 등 익살스런 행동을 취하기도 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욕구에 충실하기 때문에 쉽게 감정과 생각이 드러나는 편이다.

변덕스러운!

뭐든 가볍게 대하기 때문에 쉽게 잊어버리며 생각 또한 자주 바뀌는 편이다. 게다가 감정 기복이 큰 편이라 표정이나 태도를 금방 바꾸기도 하며 화를 내거나 우울해지기도 쉽지만 그만큼 회복도 빠르다. 또 자기중심적이며 자존심 강한 성격 탓에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금방 편을 바꾸거나 음흉한 속내를 갖는 등의 교활함 또한 지니고 있다. 다만 솔직하지 못한 성격과 요괴 주제 지나치게 현실적인 성격의 소유자기도 하다. 이러한 모든 성격을 합쳐도 의외로 심각하거나 진지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능청스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