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가미 요괴,

[밝고 친절함]

누구와도 친화력 있게 다가가고 행동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의 소유자. 언제나 기운 넘치는 모습과 밝은 웃음소리로 사람들 앞에서 호기롭게 행동한다. 남의 고민과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고 같이 해결해 하는것에 보람을 느끼며 주변 아이들 못지않게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학생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루한 수업 분위기를  즐겁게 풀어주면서 아이들에게 있어 최고의 선생님이 되고 싶지만 허무맹랑한 농담으로 오히려 교실의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때가 허다하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분위기로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본인부터가 유쾌하고 즐거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책임감이 강한]

어렵고 힘든 상황 앞에서 포기할 줄 모르는 끈질긴 근성을 보여주고 한 번 마음 먹은 일은 포기하지 않고 꼭 하고야 만다. 아주 사소한 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있어서 강한 책임감과 열의를 보인다. 이런 점들을 봤을때 책임감이 뒷받침 되어야 할 선생이라는 직업이 이누이 시오에게 있어 아주 잘 맞는다 할 수 있겠다. 매사가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낙천가. 힘든 일을 마주치게 되더라도 좌절하거나 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나아가 모든 일을 즐겁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솔직함]

감정을 숨기는 것에 미숙하고 거짓말 한번 못하는 한마디로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입 밖으로 내보내 버리는 솔직한 성격 때문에 주변 사람들한테 눈치 없다는 소릴 자주 듣는다. 그런데도 본인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항상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공경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는 친절한 성격의 소유자로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악의없는 무모한 행동력 까지 더해져 다치거나 주위에 피해를 주는 일도 번번히 발생한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서도,설령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으며 남들이 꺼려하는 일에는 언제나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앞으로 나선다.

개 요괴 이누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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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이란 오랜 세월 시로시마 섬에서 살아온 토박이 개 요괴이다.